성동구, 폭설 대비 관내 도로 11곳에 열선 추가 설치

오현주 기자 2024. 11. 11.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가 폭설에 대비해 관내 도로 11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열선이 추가된 곳은 △마을버스 노선 2곳(무학봉7길·독서당로63길) △어린이보호구역 4곳(매봉18길·행당로9길·장터5길·무수막18길) △급경사지 5곳(금호로16길·왕십리로31길·금호역 ~ 매봉길·사근동길·독서당로59길)이다.

도로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깔린 발열 케이블 장치다.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도로 열선 추가 설치(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설에 대비해 관내 도로 11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열선이 추가된 곳은 △마을버스 노선 2곳(무학봉7길·독서당로63길) △어린이보호구역 4곳(매봉18길·행당로9길·장터5길·무수막18길) △급경사지 5곳(금호로16길·왕십리로31길·금호역 ~ 매봉길·사근동길·독서당로59길)이다.

도로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깔린 발열 케이블 장치다.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모든 구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적인 폭설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제설 대책 추진에 더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