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와 어우러진 오색 단풍‥낮에는 온화해

[정오뉴스]

어느덧 11월 중순입니다.

울긋불긋한 단풍도 절정기를 맞이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인제 소양호의 모습인데요.

아름다운 단풍에 물안개까지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서울이 21도 부산은 23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밤부턴 대기가 정체되는데다 스모그까지 차츰 들어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겠고요,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수능일에는 입시 한파는 없겠는데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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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54935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