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단·박진·김성한, 금주 방미…트럼프 측근 면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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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대표단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특히 박 전 장관의 경우 트럼프 당선인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라인스 프리버스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 전 장관은 대표단보다 먼저 출국해 오는 15일 조지워싱턴대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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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김정진 기자 = 여야 의원 대표단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 윤석열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 수장들도 이번 방미 일정에 함께한다.
11일 여권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오는 18∼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 한미동맹과 경제협력과 관련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의원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김석기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건·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희정·강선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락·이재강·조정식 의원 등 초당적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 측근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도 조율 중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면담 대상 인사와 논의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 전 장관의 경우 트럼프 당선인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라인스 프리버스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 전 장관은 대표단보다 먼저 출국해 오는 15일 조지워싱턴대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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