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핸드볼 리그 발전 위해 손잡고 교류 위한 첫걸음 떼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4. 11. 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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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지난 9일 일본핸드볼리그(이하 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그리고 한국과 일본리그 팀 간의 교류 등을 통해 국제화와 리그 선진화 및 한일 핸드볼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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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지난 9일 일본핸드볼리그(이하 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OU 행사에는 KOHA 박현 부총재, 오자왕 사무총장, JHL 나카무라(Nakamura) 회장, 이칸다(Ikkanda) 전무이사가 참석하였다.

사진 MOU 문서를 들고 기념사진 찍는 JHL 나카무라 회장(왼쪽)과 KOHA 박현 부총재(오른쪽),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그리고 한국과 일본리그 팀 간의 교류 등을 통해 국제화와 리그 선진화 및 한일 핸드볼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담당자들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이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업무와 일정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JHL 나카무라(Nakamura) 회장은 “일본은 올해 9월부터 리그 H라는 명칭으로 리그를 개편하였다. 한일 리그가 협력해서 리그를 운영하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MOU는 양국 리그 발전의 계기가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KOHA 박현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하였다. MOU 목적인 한일 간 리그 교류가 잘 진행되어서 상호 윈윈 했으면 좋겠다” 고 MOU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나카무라 회장은 10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경기를 관전하고 한국의 핸드볼 리그 열기를 직접 체험하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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