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산단, 기업 유치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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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충남 서산시는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 서산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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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혜택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충남 서산시는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도모한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사업장을 창업 또는 신설하면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면제되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된다.
또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 사업장은 사업용 부동산 재산세를 5년간 내지 않는다.
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대산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화학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시는 특구 내 입주 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관련 교육기관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 서산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은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기자회견을 갖고 SK에코플랜트㈜의 제안으로 이 산단에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 ▲수소 ▲탄소포집 ▲RE100 표준화공장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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