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결혼 전부터 입양 원해‥두 딸 입양했단 생각 안 들어”(션과함께)

박수인 2024. 11.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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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차인표는 "예은, 예진이 처음 입양하실 때 두 분의 의견은 어땠나"라는 션 질문에 "연애할 때, 결혼하기 전부터 아내가 그런 얘기를 했다. 아이는 한 명만 낳고 싶고 나머지 아이들은 입양하고 싶다고. 그래서 2005년에 저희 아내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쭉 자원봉사를 하다가 예은이를 입양했다. 한 아이를 입양하고 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그래서 2년 후에 예진이를 입양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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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함께’ 영상 캡처
‘션과 함께’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차인표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근 채널 '션과 함께'에는 차인표가 출연해 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인표는 "예은, 예진이 처음 입양하실 때 두 분의 의견은 어땠나"라는 션 질문에 "연애할 때, 결혼하기 전부터 아내가 그런 얘기를 했다. 아이는 한 명만 낳고 싶고 나머지 아이들은 입양하고 싶다고. 그래서 2005년에 저희 아내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쭉 자원봉사를 하다가 예은이를 입양했다. 한 아이를 입양하고 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그래서 2년 후에 예진이를 입양했다"고 답했다.

이어 "의견이 갈린 건 없는데 신기한 건, 우리야 그렇다 치고 아이를 입양한다는 건 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거니까 호적에 입적이 되지 않나. 그런데 양가 부모님들도 다 흔쾌히 약속이나 한 듯이 받아들여 줬다. (첫째) 정민이도 너무 좋아했다. 좋은 오빠다. 이렇게 우리 가족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 한 번도 우리 예은이나 예진이를 보면서 '내가 얘를 입양했었지'라는 생각이 안 든다. 그냥 내 딸이다. 법적으로나 세월로 봐도 벌써 20년을 키웠는데"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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