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아동학대 재발생 우려 가정 점검…필요시 수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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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으로 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임시조치, 즉각분리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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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으로 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신체와 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임시조치, 즉각분리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필요시 고위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자체 사례 회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서 논의를 통해 기관별 아동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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