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80억원 규모 '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 완료

이재영 2024. 11. 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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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이 완료됐다고 환경부가 11일 밝혔다.

정부 출자금 3천억원과 민간 투자금 1천억원을 합쳐 총 4천억원 규모로 총 3개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된 1호 펀드는 1천580억원 규모로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내 외국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등 연내 300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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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300억원 규모 투자…총 4천억원 규모 3개 펀드 조성 예정
축사하는 김완섭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협약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8.28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제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이 완료됐다고 환경부가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사업 등 온실가스감축사업, 폐배터리 재활용 등 순환경제 촉진 사업, 물 산업 등 외국 녹색전환 사업에 투자해 국내 녹색산업 기업 진출을 돕는 목적의 펀드다.

정부 출자금 3천억원과 민간 투자금 1천억원을 합쳐 총 4천억원 규모로 총 3개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된 1호 펀드는 1천580억원 규모로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내 외국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등 연내 300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2호 펀드는 내년까지 2천억원 규모, 3호는 후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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