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게임 중독 어떻게…민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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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오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 행위중독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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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오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 행위중독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위중독'이란 도박, 인터넷, 게임중독 등 물질이 뇌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어떤 행위와 과정이 뇌의 보상회로에 영향을 주어 일으키는 중독 증상을 의미한다.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 중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행위중독 실태조사 결과와 행위중독 이해, 치유 방안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 신청은 1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국립나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도 선착순 150명을 접수 받는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행위중독 예방과 적절한 대응으로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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