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 당일 '비상 교통 대책' 시행‥지하철 집중배차·비상수송·경적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먼저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31회 늘려 운행합니다.
시내·마을버스도 입실 시간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먼저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31회 늘려 운행합니다.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6개 예비차량도 편성해 대기할 계획입니다.
시내·마을버스도 입실 시간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합니다.
또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676대를 투입해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하며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합니다.
이와 함께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와 지하철역 주변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 집중 단속이 이뤄지며, 시험장 200m 전방 도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의 진·출입이 통제됩니다.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 출근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됩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출근 시간 조정,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491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야의정협의체 야당·전공의 없이 출범‥"12월 말 결과 도출"
- 명태균, '방해조사'로 여론조작‥"진짜 돌아가는 날 우리도 조사"
- 김종인 "윤 대통령 2년 반은 잃어버린 시간‥국민 어려움에 사과했어야"
- 이재명 "중무장 경찰이 노동자와 충돌‥폭력 유발하는 것 같다"
- [단독] 음식점에서 술 먹다 가위로 지인 위협한 70대 남성 검거
- "노무현·문재인 부인도 문제"‥尹 '물타기'에 盧 사위 '폭발'
- [와글와글] "남의 차에 뭐 하시나요?"‥민폐 이웃들
- 데이트앱 켰더니 0명‥'결혼 상대' 없는 줄 알았더니
- 11월 초 수출 17.8%↓, 하루 평균 0.1%↓‥반도체 17%↑·선박 374%↑
- 박단 전공의 대표, "전공의·의대생 없는 여야의정협의체 '무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