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충북 1만2657명 응시…"시험 관리 철저"

김재광 기자 2024. 11.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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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33개교 시험장(496개 시험실)에서 치른다.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8명으로 코로나19 당시 수능 실별 24명에서 4명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8시40분)을 시작으로 2교시(수학), 3교시(영어), 4교시(한국사/탐구), 5교시(제2외국어 및 한문) 순으로 오후 5시45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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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이 11일 도교육청 브리핑 실에서 수능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2024.11.11.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14일) 당일 수험생은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시간별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두 과목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11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수능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2일 문답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도내 응시인원은 1만2657명으로 작년보다 437명 늘었다. 시험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33개교 시험장(496개 시험실)에서 치른다.

시험장은 청주지구 16곳, 진천지구 6곳, 충주·제천지구 각 4곳, 옥천지구 3곳이다.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8명으로 코로나19 당시 수능 실별 24명에서 4명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8시40분)을 시작으로 2교시(수학), 3교시(영어), 4교시(한국사/탐구), 5교시(제2외국어 및 한문) 순으로 오후 5시45분 종료한다.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운동장애, 중증 청각장애 등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7명은 청주, 충주, 제천 지구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치른다.

수험표는 13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하고, 예비 소집은 오후 1시 각 시험장에서 한다.

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수능 부정행위방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시험 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 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다.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등이다.

최 국장은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과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차량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 모두가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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