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원전 협상단 한국 온다…새울원전 등 현장실사
이민우 2024. 11. 11. 11:44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현장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수원 경주 본사, 울산 새울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을 찾아 현장실사를 하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체코 신규원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이날부터 22일까지 2주간 한국에 머문다.
협상단은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Tomas Pleskac) 신사업 본부장,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발주사(EDU II) 사장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분야별(기술, 사업관리, 핵연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체코 현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토마스 플레스카츠 체코전력공사 본부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논의한 분야별 실무협상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계약협상 과정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발주사가 성공적인 체코 신규원전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상호 노력해 왔다"며 "내년 3월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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