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원전 협상단 한국 온다…새울원전 등 현장실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현장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체코 신규원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이날부터 22일까지 2주간 한국에 머문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현장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수원 경주 본사, 울산 새울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을 찾아 현장실사를 하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체코 신규원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이날부터 22일까지 2주간 한국에 머문다.
협상단은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Tomas Pleskac) 신사업 본부장,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발주사(EDU II) 사장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분야별(기술, 사업관리, 핵연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체코 현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토마스 플레스카츠 체코전력공사 본부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논의한 분야별 실무협상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계약협상 과정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발주사가 성공적인 체코 신규원전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상호 노력해 왔다"며 "내년 3월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면서 가장 큰 고통 느꼈다"…일본 유명 AV배우, `충격 근황` 무슨일?
- `트럼프 올인` 머스크 자산 다시 3000억달러 넘었다…"최고 전략 베팅"
- 찜통 위에서 만두 파먹는 쥐…143년 전통 유명 딤섬집 위생에 `발칵`
- "굿 안했다가 엄마 죽으면?"…거액 굿값 뜯어낸 무당, 사기일까
- "30세 넘은 여성 자궁 적출해야"…저출산 대책 막말 논란 휩싸인 `이사람` 정체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