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미디어아트&합창콘서트 '군산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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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립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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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립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1380년 고려의 최무선 장군이 진포 앞바다(현재의 군산)에서 왜구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를 소재로 한 '진포대첩'으로 막을 열며, 문정현 작가의 시와 군산 민요 '옥구 농사짓기'의 멜로디를 차용한 '꿈꾸는 옥구'가 연주될 예정이다.
군산을 비롯한 호남선교의 초석을 다진 윌리엄 M.전킨 선교사를 기리는 창작곡 '바다의 등불'은 지혜의 등불, 치유의 손길, 희망의 기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지혜의 등불은 전킨 선교사의 교육 활동을, 치유의 손길은 의료 활동을, 희망의 기둥은 군산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며, 미디어아트와의 결합을 통해 전킨 선교사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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