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 지역 특성 담은 로봇기술 아이디어 펼쳐

전남=나요안 기자 2024. 11.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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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최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7개 권역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58명(10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4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로봇 해커톤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준 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해커톤 캠프는 학생 동아리원들이 모여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추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AI·SW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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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로봇 해커톤 캠프 운영
SW교육체험센터 로봇해커톤 캠프 장면/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최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7개 권역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58명(10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4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로봇 해커톤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알고리즘 수립과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4차 산업혁명시대, AI로봇의 현재 그리고 미래' 특강을 듣기도 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고 스파이크 자원전쟁 △미래 여수 산업 △재생에너지 활용 미래형 자동차 △LEGO 만능 수거 로봇 △레고 스파이크와 함께하는 영산강 살리기 △전남을 알리는 로봇 △영광의 자연과 역사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순천연향초 5학년 학생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하여 순천만의 넓은 갯벌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양 만능 수거 로봇을 제작했다"며 "우리의 아이디어가 로봇 기술로 구현되는 게 신기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박준 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해커톤 캠프는 학생 동아리원들이 모여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추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AI·SW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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