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 소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개혁연대와 영풍 일반주주들은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영풍이 석포제련소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카드뮴 오염수를 수년간 낙동강에 불법 배출한 행위로 환경부 과징금 280억 원과 회사가 지출한 복구 비용 등의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취지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개혁연대와 영풍 일반주주들은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고 측은 지난달 상법상 대표소송 절차에 따라 영풍 감사위원회에 소 제기를 청구했지만, 회사 측이 응할 수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영풍이 석포제련소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카드뮴 오염수를 수년간 낙동강에 불법 배출한 행위로 환경부 과징금 280억 원과 회사가 지출한 복구 비용 등의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취지입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영풍 소수 주주들과 함께 영풍의 잘못된 경영 관행에 책임을 묻고 다수의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기업의 환경범죄에는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는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북한 전쟁 나면 도울 것'...푸틴 결단에 전 세계 '긴장'
- 한국의 마지막 게임 잡지..."힘들지만, 독자를 위해"
- 암 사망률 1위 폐암...유전자 가위 활용해 40분 만에 진단
- 제대로 대접받는 한국문학...선인세 10억 원대 소설도 등장
- 수원 광교 이어 의왕까지...잇따른 사슴 출몰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가에서 불..."40여명 구조, 대응 2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