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후 평년보다 따뜻... 당일(14일) 오후 북서쪽 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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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1~15일) 동안 대체로 맑겠으나, 수능 당일(14일)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비소집일(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에는 11일과 13일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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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1~15일) 동안 대체로 맑겠으나, 수능 당일(14일)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비소집일(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에는 11일과 13일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당일(14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는 수능 다음날(15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많지 않고 낙뢰 등의 위험기상 동반 가능성은 낮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1~15일)에는 평년보다 4~8도 내외 높은 기온 분포의 날씨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최저기온은 5~10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15~20도 내외로 평년보다 기온이 4~8도가량 높아 큰 추위는 없겠으나, 11일부터 1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감시하여 관련 기관 및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강수 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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