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 1.1만여명 방문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1.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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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문을 연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1만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견본주택 내 유니트 구경과 청약·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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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특공 12일 1순위·13일 2순위 청약 접수
지난 8일 문을 연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1만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지난 8일 문을 연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1만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견본주택 내 유니트 구경과 청약·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 84~150㎡ 총 1126가구 중 892가구(전용 84㎡A 259가구·84㎡B 193가구·102㎡ 335가구·118㎡ 104가구·150㎡ 1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내방객들은 내부 상품성에 호평했다. 특히 최대 3개의 팬트리와 넉넉한 주차 공간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전용 84㎡A는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3개의 팬트리 공간을 마련,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부 선호도가 높은 ㄷ자 주방 설계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전용 84㎡B는 판상형으로 설계, 우수한 채광성을 갖췄다.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2개의 팬트리와 안방에 이어 침실 1에도 드레스룸이 배치될 예정이다. 넉넉한 거실과 ㄷ자 주방 공간도 조성된다. 전용 102㎡ 역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넓은 거실을 제외한 방 4개 구성도 눈길을 끈다. 팬트리 2개와 드레스룸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HDC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설치된다. IPARK 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LED감성조명(거실, 안방, 침실, 식탁)을 조절할 수 있다. 보안용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드 시스템과 공동현광 안면인식 로비폰, 동체감지기 침입 감시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주차유도,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환기 제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도 설정할 수 있다.

주차대수는 1762대로, 가구당 1.56대를 확보했다. 이는 인근 단지(1.27, 1.21대 등) 대비 넉넉하다. 광폭 주차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아이 돌봄센터, 독서실, 스터디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입주민 회의실, GX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저잉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대로와 번영로, 천안대로, 경부고속도로(천안IC),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향후 GTX C노선(예정) 천안아산 연장선이 개통하면 수도권으로의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는 19일이다. 세대주,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천안, 충북,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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