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행사 개최

정예준 2024. 11. 11.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1일 산내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정 물량 비축을 통해 식량위기 등에 대비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매입에는 산내동 한 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매입 물량은 8.8t으로 40㎏ 기준 220포대를 매입한 후 농가경영을 위해 40㎏ 한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 비축미 8.8t 매입으로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 대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Day’ 행사도 함께 진행

박희조 동구청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11일 산내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행사에 참석해 미곡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1일 산내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정 물량 비축을 통해 식량위기 등에 대비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이며, 매입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기준에 따라 수분함량(13~15%) 및 등급 검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매입에는 산내동 한 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매입 물량은 8.8t으로 40㎏ 기준 220포대를 매입한 후 농가경영을 위해 40㎏ 한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게 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며,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12월 말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 안정을 지키는 일에 노력해 주시는 지역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