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서울카페쇼서 식물성 음료 `카페랩` 첫 선

이상현 2024. 11.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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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자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ServeQ)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을 선보이고 카페·베이커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카페랩은 단품으로 마셔도 좋고 카페 음료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카페쇼에 참가해 서브큐가 공급하는 양질의 식재료를 선보이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와 색다른 레시피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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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카페쇼 서브큐 부스 전경. 삼양사 제공
2024 서울카페쇼 카페랩 부스에서 바리스타가 시연하는 모습. 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자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ServeQ)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을 선보이고 카페·베이커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36개국 681개 커피 브랜드에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삼양사는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유제품, 소스 등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6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삼양사는 호주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카페랩' 브랜드의 식물성 음료 2종(카페랩 아몬드, 카페랩 오트)을 선보였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와 오트를 사용하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현지에서는 '밀크랩(MILKLAB)'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회사는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카페랩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카페랩 음료의 장점을 살린 시연 행사도 전개했다. 지난 8일에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앤소니 더글라스가 카페랩 음료를 활용한 커피 제조를 시연하고 시음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브큐 부스에서는 '식재료(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인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로 꾸며 식자재는 물론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했다.

서브큐 부스에서는 올리브쇼, 백년식당 등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호윤 셰프가 참석해 무띠 소스를 활용한 파스타와 리조또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카페랩은 단품으로 마셔도 좋고 카페 음료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카페쇼에 참가해 서브큐가 공급하는 양질의 식재료를 선보이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와 색다른 레시피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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