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철 '전통시장 186곳' 화재예방 안전점검한다

홍정명 기자 2024. 1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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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186개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전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과 확산 위험이 큰 시기"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상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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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내달 20일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실시
[창원=뉴시스] 경남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 점검. (사진=경남도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186개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시·군,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상인회,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최근 3년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방안전 점검에서 안전등급 D·E를 받은 시장과 화재가 발생한 시장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전선배선 상태 점검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점검 ▲소방서 등과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교육 및 일일 주간·야간 화재 예찰활동 독려,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홍보와 안내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 중대한 위험 요인은 해당 시·군과 상인회가 보수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전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과 확산 위험이 큰 시기"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상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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