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큰 고통 느꼈다"…일본 유명 AV배우, `충격 근황` 무슨일?

박상길 2024. 11.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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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43)가 최근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전했다.

아오이소라는 지난 7일 SNS에 난소낭종으로 적출 수술을 받았다며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당사자가 발병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양성 난소 종양의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대소변시 불편함 등을 느끼게 되며 염증성일 경우 골반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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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아오이소라 SNS 캡처>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43)가 최근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전했다.

아오이소라는 지난 7일 SNS에 난소낭종으로 적출 수술을 받았다며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아오이 소라는 전날 "실은 어제 입원해 오늘 수술할 예정"이라며 "암 검사를 위해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없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올해 자궁 경부암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것"이라며 "질 초음파 검사에서 난소낭종이 48mm까지 커진 것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난소낭종은 10년 전부터 앓고 있어서 경과를 관찰하고 있었지만 급격히 커져 무서웠다"라며 "지인에게 비슷한 병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는 경험담을 듣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는 동안 수술은 끝났지만 깨어났을 때 고통스러웠다"며 "43년 동안 살면서 느낀 가장 큰 고통"이라고 덧붙였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것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한다. 이때 수액 성분은 혈액이나 지방, 농양 등일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의 30∼40%가 흔히 겪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당사자가 발병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양성 난소 종양의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대소변시 불편함 등을 느끼게 되며 염증성일 경우 골반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난소낭종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3년 데뷔 후 다수의 성인물에 출연하며 일본 대표 AV 대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결혼해 이듬해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은퇴한 뒤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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