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박명수, 과거 ‘꽃남’ 이민호로 착각…장난인 줄 알았는데 찐실수” (라디오쇼)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박명수의 실수를 폭로했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6년 만에 만난 민호를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TV에서 보니까 민호를 자주 본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따지면 온유, 키도 마찬가지다. 항상 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박명수는 민호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이민호와 착각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기억난다"고 당시를 떠올린 민호는 "진짜 찐실수였다.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는데 너무 당황해하셨던 기억이 난다. 정말 착각하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잘생긴 사람과 착각한 건데 나쁘진 않았을 것 같다"면서도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민호는 "나쁘진 않았는데 형님이 너무 당황하셔서 기억이 선명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민호는 지난 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ALL BACK'(콜 백)을 발매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