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법대로 판단…재판 생중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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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5일 진행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두고 "법대로만, 우리 국민과 똑같이 판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끝으로 "대한민국 사법부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법대로만, 다른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판단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저희는 재판에 개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가 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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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5일 진행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두고 "법대로만, 우리 국민과 똑같이 판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의 민의를 바꾸려고 하고 실제로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기 때문에 대단히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번 금요일에 나올 판결은 그 판례를 따르더라도 유죄인 사안"이라며 "선거에 큰 타격을 받을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백현동 옹벽 그림이 공개되자마자 그 영향을 어떻게든 줄여보기 위해 의도되고 준비된 반복된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 대표에 대해)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재판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 맞다"며 1심 선고 공판의 생중계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고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사실 민주당 스스로 판결은 이미 유죄로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하다 하다 안 되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이 대표를 비교하는 작전을 쓰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은 2023년 11월 유권자의 높은 관심 등을 이유로 재판을 공개하자고 당당하게 요구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이 진짜 중요한데 쏙 빼놓고 말한다"며 "이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 (이 대표가) 무죄라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끝으로 "대한민국 사법부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법대로만, 다른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판단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저희는 재판에 개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가 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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