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13㎞·영산강 10㎞ 걷고·자전거 주행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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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무등산·영산강을 탐방하고 자전거로 여행하는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공동으로 무등산 13㎞ 구간과 영산강 자전거길 10여㎞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챌린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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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무등산·영산강을 탐방하고 자전거로 여행하는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공동으로 무등산 13㎞ 구간과 영산강 자전거길 10여㎞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챌린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전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뒤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무등산 인왕봉 구간은 군사시설로 인해 지난 1966년부터 출입이 통제됐지만 지난해 9월 상시 개방되고 있다. 영산강 인증지는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동구 금남로 245, 2층)에서 지급한다.
또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생활스포츠를 관광과 연계한 챌린지에 대한 인기가 높으면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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