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박제철 기자 2024. 11.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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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성스님은 "부안의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부안군 장학사업이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하고 교육환경 개선하기 위해 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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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부안군 제공)2-24.11.11/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성스님은 “부안의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부안군 장학사업이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하고 교육환경 개선하기 위해 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오백년 내소사는 전나무 숲과 불교문화재를 보유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올해 국보로 지정된 내소사 고려동종을 비롯해, 대웅보전 등 많은 소장 문화재가 불교문화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사찰이다.

권익현 군수(재단 이사장)는 “기탁한 장학금이 부안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전나무숲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능가산 내소사에서 매년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과 음악이 주는 힐링으로 가을의 정취를 더욱 진하게 전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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