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아르헨티나서 전승공예품 전시 ‘초월’ 개최

유선준 2024. 11. 1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원에서 '초월(超越); 삶, 시간을 넘어 공간을 잇다'를 주제로 전승공예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21종목 보유자들의 전승공예품과 함께 현대장을 가미한 이수자들의 공예 작품과 미디어아프 작가들의 작품 등 148점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 아르헨티나서 전승공예품 전시 ‘초월’ 개최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원에서 ‘초월(超越); 삶, 시간을 넘어 공간을 잇다’를 주제로 전승공예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21종목 보유자들의 전승공예품과 함께 현대장을 가미한 이수자들의 공예 작품과 미디어아프 작가들의 작품 등 148점을 선보인다.

특히, 입사장 보유자의 필통과 문진, 소목장 보유자의 붓걸이, 침선장 보유자의 전통 혼례 보자기, 매듭장 보유자의 비취향갑 노리개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승공예품도 현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전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 공간인 사랑채와, 안채, 누마루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현지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