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할 것"

우혜인 기자 2024. 11. 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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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가 12월 말까지 운영하지만 가능하면 그 전에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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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등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회의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대란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가 12월 말까지 운영하지만 가능하면 그 전에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공개 회의에서 의료계는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응시에서 합격하더라도 내년 3월에 입대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사직전공의 복귀 돕기 위해서 진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체서 논의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계 요구에 따라 정부에서 진지한 논의를 하고 협의체에 다시 보고해 주기로 했다"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오늘 주도적으로 있었던 얘기는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된 걸림돌 문제였다"며 "특히 의미 있었던 것은 참석한 모든 분이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솔루션을 내자는 데 동의했고, 첫 회의지만 마음속에 있었던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한 부분이 크지 않았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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