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AI 기반 지출 관리 혁신 세미나 개최

‘스펜드 커넥트 라이브’ 혁신사례 공유
AI 코파일럿 쥴, 지출 관리 솔루션 소개
글로벌 전문가 초청해 인사이트 제공

SAP 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지출 관리 혁신(SAP Spend Connect Innovation Day)’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AP 스펜드 커넥트 라이브(SAP Spend Connect Live)’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SAP의 지출 관리 혁신 사례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전략적 협업 강화, 생산성 향상, 손쉬운 규정 준수 관리 등을 지원하는 SAP의 최신 솔루션 혁신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SAP 지출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주요 혁신 ▲AI를 활용한 구매 솔루션 활용 사례 ▲지출 관리의 주요 트렌드 등이 다뤄진다. 특히 지출 관리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솔루션인 SAP 아리바(SAP Ariba)에 AI 코파일럿 쥴(Joule)을 탑재해 상태 업데이트, 요약, 고객 문의 응대 등을 지원하는 등 생성형 AI 기반의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한다.

또한 SAP APJ(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인텔리전트 지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부문 책임자 수샨트 제인과 SAP 구매 및 외부 인력 부문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 칼럼 베네스가 각각 ‘AI와 데이터 기반 지출 관리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성장 전략’과 ‘지출 관리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 김지윤 센터장도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정세와 경제환경’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구매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킹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지훈 SAP 코리아 스펜드 매니지먼트 부문장은 “SAP는 비용 관리, 리스크 완화, 스코프3(간접 배출) 감축 등 기업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출 관리와 공급망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SAP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제품을 통해 고객은 지출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생산성을 높이고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