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나흘째 '잠잠'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11. 1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2년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지만 나흘째 추가 감염 농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날 자정까지 나흘째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충북에서 2년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지만 나흘째 추가 감염 농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날 자정까지 나흘째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특히 발생 농가 반경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농장 67곳에 대한 진단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 농장 10곳과 도내 전체 오리 농장 50곳을 대상으로 한 전화예찰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잠복기인 3주 가량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다음 주까지 역학 농장과 도내 전체 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위험지역 휴지기 미참여 오리농장 24곳에 대한 특별점검과 발생 농장 반경 3km 안의 가금농장 5곳을 대상으로 5일 주기 정밀검사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아직까지 추가 신고는 없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