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산림청·강원랜드, 매헌시민의 숲에 '하늘숲 벤치정원' 조성

오현주 기자 2024. 11.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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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산림청, 강원랜드와 함께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서울 둘레길 입구에 50㎡(15평) 규모의 '하늘숲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원은 서울시가 산림청과 협력해 기업 후원 정원을 조성한 첫 번째 사례다.

양측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문화 활성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시는 다양하고 참신한 기부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정원에서 느끼는 기쁨과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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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단풍·산수유·동강할미꽃 등 식재
서울시 '하늘숲 벤치정원' 조성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산림청, 강원랜드와 함께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서울 둘레길 입구에 50㎡(15평) 규모의 '하늘숲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정원은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경관 감상이 가능한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이 콘셉트다.

특히 작은 둔덕으로 산을 형상화해 강원도의 대자연을 표현했다. 공작단풍, 산수유, 황금줄사철 등 교목·관목류 151종과 동강할미꽃, 상록사초, 털수염풀 등 자생 초화류 258종도 식재했다.

이번 공원은 서울시가 산림청과 협력해 기업 후원 정원을 조성한 첫 번째 사례다. 양측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문화 활성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시는 다양하고 참신한 기부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정원에서 느끼는 기쁨과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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