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에 북러군 5만 명 소집" 보도에…정부 "전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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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을 위해 북한군 포함 총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준비하면서 북한군을 포함해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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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을 위해 북한군 포함 총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관련한 여러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 관계국가와 함께 정보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준비하면서 북한군을 포함해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CNN 역시 쿠르스크에 수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이 집결했으며 며칠 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이 단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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