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영화관으로 소환…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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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등 숱한 명대사를 남긴 2004년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20년 만에 TV를 넘어 영화관을 찾는다.
CGV는 오는 16일 전국 CGV 극장 6곳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감독판을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이번 드라마 극장 상영은 CGV와 웨이브가 협업해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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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등 숱한 명대사를 남긴 2004년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20년 만에 TV를 넘어 영화관을 찾는다.
CGV는 오는 16일 전국 CGV 극장 6곳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감독판을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소지섭·임수정 주연의 멜로 드라마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호주에서 자란 입양아 무혁이 시한부 판정 후 한국으로 건너와 은채와 지독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되는 감독판은 총 16부작이었던 드라마를 6부작짜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버전으로 편집한 것이다. 이형민 감독 등 주요 스태프가 편집 과정에 참여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인천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6개 극장에서 볼 수 있다. 한 편당 1시간 분량이며 총 6편이 연속 상영된다. 3편과 4편 사이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둔다. 이번 스크린 상영은 16일 하루만 진행된다. 22일부터는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 극장 상영은 CGV와 웨이브가 협업해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9월에는 2005년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언론시사회와 팬이벤트를 진행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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