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日 홀 투어 도쿄 공연 성료… 눈물·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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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홀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n.SSign Japan Tour [EVERBLUE])에 돌입했다.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엔싸인은 오는 12월 22일 오사카 미노우면 시립 문화연예극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 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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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n.SSign Japan Tour [EVERBLUE])에 돌입했다. 아리아케 아레나 이후 약 1년여 만의 일본 투어로 1년 동안의 성장을 예고한 엔싸인은 도쿄 공연 개최에 앞서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 홀 투어는 1부와 2부를 다르게 구성해 엔싸인의 모든 것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 일본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팬 콘서트에서는 일본의 두 번째 싱글인 ‘에버블루’(EVERBLU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는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무대로 꾸며졌다. 성윤과 한준은 노래를, 희원과 로렌스는 춤을, 로빈은 랩과 춤, 카즈타는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닛 커버 무대에서는 카즈타와 한준이 시미즈 쇼타의 ‘겨울이 끝나기 전에’(후유가 오와리 마에니) 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팬 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몸으로 말해요’와 ‘이어 그리기’ 등 멤버들의 호흡과 순발력을 알아보는 게임도 꾸며져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엔싸인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웜홀’(Wormhole: New Track), ‘솔티’(Salty), ‘해디 앤드’부터 ‘타이거’(뉴 플레이버), ‘뉴 스타’, ‘에버블루’까지 그간의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신곡 무대들과 함께 일본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특별한 영상까지 더해 지난 1년 동안 함께 성장해온 엔싸인의 성장사를 모두 담아냈다.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엔싸인은 오는 12월 22일 오사카 미노우면 시립 문화연예극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 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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