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종교계와 함께 '수능 고득점 기원 릴레이 행사'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구시교육청이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 종교계와 함께 대구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은 이날 대구내일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했다.

오는 12일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우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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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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