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보행 사망자 11월에 가장 많아…"동절기 특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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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의 비율이 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268명으로 파악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도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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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의 비율이 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268명으로 파악됐다.
월별 사망자로 분류하면 11월 사망자가 전체의 14.6%인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10월 사망자 28명(10.4%), 1월 사망자 27명(10.1%) 순로 그 뒤를 이었다.
분기별로는 4분기 사망자가 86명(32.1%)으로 가장 많았고, 3분기(26.1%), 1분기(22%), 2분기(19.8%)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도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매달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하고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요)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전남 목포시 동부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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