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21일 'IPO 세미나'···"트럼프 금융 완화로 상장 훈풍"

윤경환 기자 2024. 11.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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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상장 전후 준비해야 하는 회계·세무 현안과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 강화, 내부회계 관리 제도 인증 수준 상향 등 향후 직면하게 될 제도와 규제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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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타워서 개최···"규제 선제 대응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정KPMG가 오는 21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상장 전후 준비해야 하는 회계·세무 현안과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또 질적심사 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원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부 과장이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 제도와 정책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삼정KPMG의 김현석 상무와 류수석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 ‘상장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노경호 NH증권 이사는 ‘실무 사례로 보는 IPO’를 주제로 발표한다. 삼정KPMG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 성장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강조하는 만큼 그가 금융 정책을 완화할 경우 IPO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 강화, 내부회계 관리 제도 인증 수준 상향 등 향후 직면하게 될 제도와 규제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정KPMG에 따르면 지난해 500억 원 미만의 중소형 IPO 건수와 금액은 모두 2022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82개사가 IPO에 성공했고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유가증권시장 5개사, 코스닥 46개사가 상장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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