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속도

정진욱 기자 2024. 11. 1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설비이다.

인천시는 노후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구축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예타면제…2030년 준공 목표
음식물·하수 찌꺼기 바이오가스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인천시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환경부가 주관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노후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구축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했다. 2030년 3월 준공이 목표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