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는 14일 ‘특감’ 의총에 “약속 실천하는 방향으로 당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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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당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14일 의총에서 특별감찰관 논의가 표결 없이 진행되는지, 표결이 필요하다고 보는 지에 대해 "이제 실천이 남은 것이니까 절차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당연히 당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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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당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14일 의총에서 특별감찰관 논의가 표결 없이 진행되는지, 표결이 필요하다고 보는 지에 대해 “이제 실천이 남은 것이니까 절차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당연히 당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 없이 ‘개문발차’로 출범했단 지적에 대해선 “겨울이 오고 있지 않냐”며 “국민께서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고, 해결이 안 되면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큰 위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으로 여러 가지를 시도해 봤지만, 여야의정이 모여서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여기까지 오는 것이 어려웠다, 주요 의료계 단체 분들도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어렵게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을 비판하진 않겠고, 민주당이 나와주십사 부탁드린다”면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얘기하는 것인 만큼 정쟁을 멈추고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나와달라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대표를 향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관련 입장을 밝히라고 한 데 대해선 “여야의정을 통해서 여러 가지 논의 될 것이고 의료 상황이 굉장히 어렵고 풀리지 않는 건 각각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안고 가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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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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