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선정 적극행정 최우수에 '군수품 공급 방식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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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MZ세대가 대부분인 군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제품 공급 다양화'가 최우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공조달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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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활성화 위한 정책 발굴·확산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MZ세대가 대부분인 군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제품 공급 다양화'가 최우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공조달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선정작은 예선과제 18건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한 결과로, 국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창의성이 기준이 됐다.
최우수상은 '우리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하게'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면도기, 운동화 등 상용 군수품 공급 방식을 쇼핑몰 거래 방식으로 전환해 MZ세대 장병의 선호도를 납품제도에 반영시켜 내외부적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 '설계단계부터 충전시설 안전 대폭 강화' 사례 ▲소액 협상 건에 대해 평가위원을 선정·제공해 수요기관의 평가위원 구성 고충을 해소하고 제안서 공공평가의 공정·전문성을 제고한 '조달청 평가위원 선정 서비스 제공' 사례가 각 선정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적극행정의 핵심은 타성적인 업무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국민과 조달기업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조달기업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발굴·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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