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식사 중 뺨 맞았다..흑곰 습격에 아수라장 된 멕시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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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호텔에 흑곰이 나타나 식사 중이던 여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북동부의 한 호텔에 흑곰이 나타났다.
한편 이 지역에서 흑곰이 출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 지역에 위치한 생태공원에 흑곰이 나타나 피크닉을 하고 있던 가족을 위협하고, 음식을 뺏어 먹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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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멕시코의 한 호텔에 흑곰이 나타나 식사 중이던 여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북동부의 한 호텔에 흑곰이 나타났다. 흑곰은 호텔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부부에게 다가가 테이블에 있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던 흑곰은 돌연 여성의 뺨을 때렸다.
놀란 직원들은 서둘러 흑곰을 위협해 쫓아냈고, 여성은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이 지역에서 흑곰이 출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 지역에 위치한 생태공원에 흑곰이 나타나 피크닉을 하고 있던 가족을 위협하고, 음식을 뺏어 먹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흑곰은 가뭄과 식량 부족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자 주거지역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주민과 공원 방문객들에게 흑곰이 나타날 경우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멕시코 #호텔 #흑곰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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