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공간지능분야 특허 올해만 521건…확고한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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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공간 서비스, 공간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공간지능분야 확고한 선두주자다.
네이버는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옮기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리더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네이버 공간지능 기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놀라운 소식을 자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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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는 공간 서비스, 공간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공간지능분야 확고한 선두주자다. 해당 분야에서 네이버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이동환 네이버랩스 비전 그룹 리더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콘퍼런스 '단 24'에서 "올해 공간지능분야 특허를 521건 출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옮기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 물리적 상호작용을 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이 리더는 "네이버는 모든 일상 공간을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하기 위한 디바이스, AI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서 "풀스택으로 갖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사진 몇 장으로도 3차원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면서 "기억은 2차원이 아니라 더 생생하고 그리운 3차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 리더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구축 내용을 공개했다.
또 로봇 스타트업 스위스-마일과 건설 현장에서 로봇 애플리케이션(앱)을 공동 연구하고 있고, 일본 NTT동일본과 스마트 빌딩 내 로봇·AR 가이드 적용 프로젝트가 준비 중이다.
이 리더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네이버 공간지능 기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놀라운 소식을 자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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