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귀어·귀촌인 대상으로 수산물 홍보·판매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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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으로 귀어귀촌한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준영 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장은 "이 교육의 초점은 디지털 활용에 익숙지 않은 교육생들도 손쉽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맞춰져 있다"며 "직접 잡은 수산물 및 가공 상품을 많은 이들에게 판매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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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방법 등 자세하게 강의
경남지역으로 귀어귀촌한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어업인의 수익성 향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1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23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차 정착교육을 진행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참가자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공단의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초기 귀어귀촌인이 온라인 등으로 판로를 확대,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목표다. 지난 9월의 1차 교육에서는 ▷플랫폼별 특성과 입점 절차 ▷온라인 스토어의 이해와 구축 등 전자상거래 관련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2차 교육과정에서는 상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이론·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채널별 특성 및 이를 활용한 고객 유인 방안 ▷우수 홍보 콘텐츠 사례 소개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등이다. 아울러 ‘통영 청년 어부’라는 이름을 내세워 다양한 어획 원물을 가공 판매 중인 3년 차 귀어귀촌인이 자신의 성공 사례를 직접 알려준다.
교육 수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수강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www.gnsealife.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nowkim@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선착순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준영 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장은 “이 교육의 초점은 디지털 활용에 익숙지 않은 교육생들도 손쉽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맞춰져 있다”며 “직접 잡은 수산물 및 가공 상품을 많은 이들에게 판매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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