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만 60세 이상 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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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노인 빈곤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문제다"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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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년층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올해 첫 발걸음을 뗀 사업은 1년간 경기지역에서 우선 추진된다. 향후 전국으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금융강사 양성은 총 4차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교수법 등 강사 역량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 금융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지난 9월 경기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희망자 50여명 모집을 마쳤다. 지난달 21~22일 이어진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향후 심화 교육 및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은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MG시니어 금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노인 빈곤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문제다"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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