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섬유의날…홍재성 JS코퍼 회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나혜윤 기자 2024. 1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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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38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47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8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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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11일 제38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47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8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전 세계 60개국에 명품 핸드백을 수출·공급하고 있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이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자동차 에어백용 직물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세계 3위 생산업체로 성장한 ㈜새날테크텍스 조정문 대표가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술혁신과 함께 생산 품목을 첨단 산업용 섬유, 친환경 섬유 등 미래 유망분야로 확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첨단 산업용 섬유의 핵심기술 확보를 집중 지원하고 친환경 섬유 기술개발, 에너지효율 개선 등 친환경 전환과 함께 시장수요를 예측하고 디자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생산성의 획기적 개선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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