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업정보 실시간 제공"…'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공개

임용우 기자 2024. 1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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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박람회에서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융복합·분석 서비스 및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석 플랫폼은 농식품 유관기관 29개의 163종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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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종 데이터 제공…맞춤형 농업정보 등 실시간 확인 체험 가능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박람회에서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융복합·분석 서비스 및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석 플랫폼은 농식품 유관기관 29개의 163종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람객들은 해당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공익직불금 집행의 공정성과 신속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화형 업무 안내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정책자료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농업ON 서비스 체험을 통해 영농 개시 시점, 지역·시기별 농업 정보, 농산물 가격 유통가격,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2020년 도입 이후 4년간 약 3000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절감했다"며 "스마트 농업 등 우리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심에는 농식품 데이터가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데이터 기반 농정 및 농업 혁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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