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동부 최하위' 마이애미, 새 감독으로 다저스 코치 맥컬러 선임

문대현 기자 2024. 1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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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마이애미 말린스가 LA 다저스에서 코치를 하던 클레이튼 맥컬러(45)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맥컬러 감독은 다저스 마이너리그 필드 코디네이터를 거쳐 2020년 12월 다저스 1루 코치로 선임됐다.

맥컬러 감독은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 여러 팀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최종적으로 마이애미와 손을 잡았고, 팀의 재건이라는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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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62승100패 승률 0.383 부진
LA 다저스 코치로 있던 클레이튼 맥컬러가 마이애미 말린스 신임 감독으로 낙점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마이애미 말린스가 LA 다저스에서 코치를 하던 클레이튼 맥컬러(45)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

11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올 시즌 62승100패, 승률 0.383으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구단은 2023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스킵 슈마커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슈마커 감독은 곧바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사장 자문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이애미 구단의 선택은 맥컬러였다. 맥컬러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빅리그 무대조차 밟아보지 못한 무명 포수 출신이다.

2005년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활동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맥컬러 감독은 다저스 마이너리그 필드 코디네이터를 거쳐 2020년 12월 다저스 1루 코치로 선임됐다.

맥컬러 감독은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 여러 팀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최종적으로 마이애미와 손을 잡았고, 팀의 재건이라는 임무를 맡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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