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아들 준범에 “엄마 예쁘냐 묻자 ‘아니’ 대답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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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홍현희가 출연해 경기도 시흥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한 홍현희는 "너무 웃긴 게 시댁 식구들이 다 날씬한데 사위랑 며느리만 대식가다. 어머니가 통통한 사위와 며느리에게 애칭을 붙여주셨다. 저는 잠뚱(잠실 뚱땡이), 사위는 천뚱(천안 뚱땡이)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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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홍현희가 출연해 경기도 시흥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홍현희는 “식사량이 많은 편이냐”는 물음에 “선생님이 좀 놀라실 수도 있는데 파인애플 먹을 때 껍질도 먹는다. 꽃게도 껍데기까지 다 먹는다. 흔적을 안 남긴다”며 남다른 식탐을 자랑했다.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한 홍현희는 “너무 웃긴 게 시댁 식구들이 다 날씬한데 사위랑 며느리만 대식가다. 어머니가 통통한 사위와 며느리에게 애칭을 붙여주셨다. 저는 잠뚱(잠실 뚱땡이), 사위는 천뚱(천안 뚱땡이)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시댁 식구들이 다 저를 귀여워해 주신다. 남편한테도 사랑 표현을 많이 받으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 결혼 전과 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허영만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중 누가 더 음식 솜씨가 좋냐”고 궁금해했다. 홍현희는 “저희는 친정엄마와 같이 시댁에 간다. 그래도 사돈집이니까 적당히 드실 줄 알았는데 계속 더 달라고 하시더라. 시어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신다”고 전했다.
26개월 아들 준범의 엄마이기도 한 홍현희는 “아기가 있고 없고 삶이 완전히 다른 것 같다. 할머니도 계시고 엄마, 아빠도 있으니까 또래 아이들보다 말도 잘한다. 어느 날 ‘엄마 나 이거 두고두고 아껴 먹을 거야’ 이런 얘기를 하더라”며 팔불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예쁘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더라. 애가 참 정확하다”고 답해 허영만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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