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올해 수능 특별 교통관리…'안전한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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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원활한 수능을 위해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순찰차 및 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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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경북도내 수능은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경찰은 원활한 수능을 위해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순찰차 및 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집중 배치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또 주요 혼잡 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정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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