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노윤서 '청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박지윤 2024. 11.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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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청량한 설렘으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감독 조선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6만 854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스크린에 걸린 '청설'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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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라스트 댄스' 2위·'아마존 활명수' 3위

홍경(위쪽)과 노윤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청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청량한 설렘으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감독 조선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6만 854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9547명이다.

지난 6일 스크린에 걸린 '청설'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는 16만 77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8만 492명이다. 작품은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는 7만 9120명으로 3위를, '레드 원'(감독 제이크 캐스단)은 3만 210명으로 4위를,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1만 713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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