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통계 발전포럼 개최…신기술 농업통계에 접목

김동현 기자 2024. 11.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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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4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열고 신기술·신산업의 농식품 통계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통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데이터 기반의 농정 강화를 위한 소통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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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스트웨스턴 호텔 세종서 개최
농업위성·팜맵·AI 기술 활용 방안 논의
[완주=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4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열고 신기술·신산업의 농식품 통계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통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데이터 기반의 농정 강화를 위한 소통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농식품산업과 관련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전망'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서홍석 교수가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이후 한국은행과 학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등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한다.

서 교수는 농식품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약 169조원에 달하는 점을 강조하며 농식품 관련산업의 분류체계 정립과 명확한 기준설정, 스마트 농업 및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션Ⅱ에서는 충남대학교 한석호 교수가 '농식품통계 발전을 위한 기술 활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홍석영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장이 농업 위성 영상,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통계의 정확성 향상과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 교수는 농가경제조사 등 농업통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홍석영 센터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위성영상, 팜맵 등 공간정보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통한 다차원 융복합 사례분석 추진을 개선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농정 정책 추진의 근간인 농식품통계의 발전과 데이터 기반 농정의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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